[가을철배드민턴] 여중 남원주중 2회 연속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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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남원주중학교

남원주중학교가 가을철종별대회 정상에 올랐다.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열린 3개 대회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원주중은 27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천여자중학교 A를 3-1로 꺾었다.

역시 김민선과 김민지 쌍둥이 자매가 단식에 이어 복식에서 호흡을 맞춰 승리를 따내는 공식이 이번 대회에도 이어졌다.

1경기 단식에서 김민선(남원주중)이 유다은(김천여중 A)을 2-0으로 이겼다. 김민선이 1세트를 21:12로 따내고, 2세트도 21:11로 마무리했다.

2경기 단식에서는 김민지(남원주중)가 변우리(김천여중 A)를 2-0으로 꺾었다. 김민지가 1세트를 21:10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11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예지-황유진(남원주중) 조가 황정민-신문경(김천여중 A) 조에 0-2(17:21, 15:21)로 패했다.

하지만 4경기 복식에서 김민선-김민지(남원주중) 조가 유다은-변우리(김천여중 A) 조를 2-0으로 꺾고 남원주중이 3-1 승리를 거뒀다. 김민선-김민지 조가 1세트를 21:9로 따내더니, 2세트는 접전 끝에 22:20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남원주중은 올해 열린 중·고연맹회장기와 봄철종별리그전에 이어 가을철종별까지 거머쥐며 단체전 3관왕에 올랐다.

1위 남원주중학교
2위 김천여자중학교 A
3위 대전법동중학교
3위 언주중학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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