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중학교가 가을철종별대회 4강에 오르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직진했다.
대전둔산중은 25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8강에서 수원원일중학교 A를 3-0으로 꺾었다.
대전둔산중의 서준서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서준서(대전둔산중)가 조재형(수원원일중 A)을 2-0(21:17, 22:20)으로 꺾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완(대전둔산중)이 정이수(수원원일중 A)를 2-1(24:26, 21:17, 22:20)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서준서-윤호성(대전둔산중) 조가 조재형-김청안(수원원일중 A) 조를 2-0(21:14, 21:11)으로 이기고 대전둔산중이 3-0 완승을 했다.
대전둔산중과 준결에서 맞붙는 아현중학교 A는 옥련중학교 A를 3-1로 이기고 준결에 올랐다.
아현중 A의 김태민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경기 단식에서 박건후(아현중 A)가 안상민(옥련중 A)을 2-0(21:12, 21:18)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김태민(아현중 A)이 박준혁(옥련중 A)을 2-1(14:21, 21:15, 21:14)로 꺾고 아현중 A가 2-0으로 앞섰다.
3경기 복식에서 박건후-이정빈(아현중 A) 조가 박준혁-김태호(옥련중 A) 조에 1-2(21:19, 16:21, 19:21)로 패했지만, 4경기 복식에서 김태민-정재훈(아현중 A) 조가 이도윤-손정한(옥련중 A) 조를 2-0(21:15, 21:12)으로 꺾어 아현중 A가 3-1 승리를 거뒀다.
하안중학교 A도 8강에서 전대사대부중 A를 3-1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하안중 A의 이선진과 이종민이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준결 진출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이선진(하안중 A)이 조현우(전대사대부중 A)를 2-1(21:11, 16:21, 21:17)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이종민(하안중 A)이 김민승(전대사대부중 A)을 2-0(21:14, 21:11)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이형우-박윤성(하안중 A) 조가 조현우-이운희(전대사대부중 A) 조에 0-2(6:21, 17:21)로 패했지만, 4경기 복식에서 이선진-이종민(하안중 A) 조가 김건-김민승(전대사대부중 A) 조를 2-1(19:21, 21:14, 21:14)로 꺾어 하안중 A가 3-1 승리를 거뒀다.
준결에서 하안중 A와 격돌할 진광중학교 A도 8강에서 군산금강중학교를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1경기 단식에서 심민혁(진광중 A)이 권형우(군산금강중)를 2-0(21:5, 21:19)으로 이기더니, 2경기 단식에서도 전지훈(진광중 A)이 이성락(군산금강중)을 2-0(21:19, 21:15)으로 꺾었다.
3경기 복식에서 최원서-황건하(진광중 A) 조가 박현우-조주한(군산금강중) 조를 2-0(21:19, 21:15)으로 꺾어 진광중 A가 3-0 완승으로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