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A가 가을철종별 예선 첫날 2승을 거두며 A조 선두로 나섰다.
전대사대부중 A는 17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예선 A조 경기에서 웅상중학교 B와 김천중앙중학교 B를 꺾었다.
각 조 1위 팀만 8강에 진출할 수 있는데 A조에는 전대사대부중과 의정부시스포츠클럽 A가 속해 있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전대사대부중은 올해 중·고연맹회장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의정부시스포츠클럽은 봄철종별리그전과 중·고연맹회장기에서 4강에 오른바 있기 때문이다.
전대사대부중 A는 먼저 웅상중 B를 3-0으로 꺾었다. 조현우와 이시현이 단식에서 승리했고, 김건-김민승 조가 복식까지 따내며 3-0 완승을 했다.
전대사대부중 A는 김천중앙중 B도 3-0으로 꺾었다. 이번에는 이운희와 이시현이 단식에서 승리했고, 조현우-이운희 조가 복식을 따내 3-0 완승을 거뒀다.
의정부시스포츠클럽 A도 수원원일중학교 B를 3-0으로 꺾으며 1승을 챙겼다. 의정부시스포츠클럽 A의 나호진과 나성수가 각각 단식에서 승리를 거뒀고, 강민승-최강유 조가 복식을 따내며 3-0 완승을 했다.
전대사대부중 A와 의정부시스포츠클럽 A는 19일에 격돌하는 만큼 A조 1위는 이날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