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배드민턴 한일우수청소년배드민턴교류전이 5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6일간 (경기기간 : 5/16~5/18, 3일간) 울산광역시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선수단은 남자단체(1승1패), 여자단체(1승1패), 혼합단체(1승1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한·일 우수청소년 스포츠교류전 초청사업은 2002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이후 한ㆍ일 정상 간 회담에서 양국 간의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증진에 합의함에 따라 1997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교류는 양국의 스포츠 발전, 청소년 육성, 사회/문화의 이해증진 방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교류 확대로 협력관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997년 레슬링, 탁구, 핸드볼, 체조 등 4종목으로 시작하여 2003년부터 육상, 수영, 체조, 축구, 유도, 핸드볼, 배구, 레슬링, 소프트볼, 탁구, 하키, 배드민턴 등 12개 종목으로 확대, 초청과 파견 사업으로 구분하여 종목별로 실시되는데 배드민턴도 그 중 하나의 종목이다.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으로 2017년은 울산광역시에서 실시되었다.
동 기간 동안 한·일간 합동훈련 실시 및 단체전 경기를 실시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울산 일대의 관광지 방문 등을 통한 상호 문화교류 및 관계협력 증진을 병행하였다.
국제스포츠행사 개최경험을 통한 지방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도시 간 스포츠교류를 통하여 문화 및 역사의 이해증진, 지방경제 교류까지 확대에 기여한다. 재능 있는 청소년 선수들로 하여금 조기에 세계스포츠무대를 경험케 함으로서 향후 차세대 국가대표 후보 선수 및 국가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는 한일 우수청소년 교류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최지인 표선호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이 단장을 맡았고, 김학균 국가대표 후보전임지도자가 감독을 맡았고 코치로는 충주여고 이재호 범서고 정성헌 코치가 맡았다.
남자선수로는 이상민(부산동고등학교), 나성승(전대사대부설고등학교), 김진만(문수고등학교) 김문준 (광명북고등학교), 왕찬(서울체육고등학교), 신태양(충주공업고등학교), 김준영(서울체육고등학교), 박현승(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등 8명이 참가했다.
여자선수는 김민지(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심유진(충주여자고등학교), 김여름(성일여자고등학교), 정나은(창덕여자고등학교), 김성민(범서고등학교), 박가은(범서고등학교), 이은지(창덕여자고등학교), 이가람(성지여자고등학교) 선수등 8명이 참가해서 실력을 발휘했다.
첫날인 16일 벌어진 1차전인 5단식 4복식에서 여자 한국팀은 일본팀에게 3:6으로 패했다.
1.단식에서 심유진은 일본의 미주리 히라리를 상대로 2-0(21-14, 21-17)로 이겼고,
2.단식에서 박가은은 일본의 하야시모토를 상대로 2-0(21-17, 21-17)로 이겼다.
하지만 3.단식에서 김여름은 일본의 슈주 유이를 상대로 0-2(18-21, 8-21)로 내 주었다.
4.단식에서 정나은은 유라 나기사를 상대로 0-2(22-20, 21-12)로 또 패했다. 5단식에서 김성민은 사아토 낫슈를 상대로 20-(22-20, 21-12)로 이겼다.
6.복식에서 심유진/김여름 조는 와나가 린/사이토 낫슈 조에게 2-0(11-21, 12-21)로 졌으며, 7.복식에서도 김민지/박가은 조가 슈주 유이/야마구치 모에 조에게 첫 게임은 21-13으로 타 냈으나 이어진 2-3 게임은 17-21, 19-21로 졌다.
8.복식에서 이은지/.김가람 조는 나가이 세번/미쥬이 히라리 조에게 1-2(21-14, 18-21, 19-21) 접전 끝에 내주었다.
9.복식에서 김준영/이은지 조는 치구고 케이타/나가이 세번 조에게 1-2(14-21,21-15, 18-21)로내 주었다.이로서 여자 1차전은 일본에게 3-6으로 패했다.
1차전 남자는 한국이 일본에게 4:5로 졌다.
1.단식으로 나선 김문준은 오바야시 타쿠마를 첫 게임은 21-18로 이겼으나 2 번째 게임에서 14-21로 내주고, 이어진 게임에서 19-21로 졌다.
2.단식에는 이상민이 미네기시 히가루에게 1-2(21-19, 14-21, 20-22)로 졌다.
3.단식에서 신태양은 무라모토 료마에게 1-2(21-18, 15-21, 19-21)로 내 주었다.
4.단식에서 김진만은 야마다 나오키를 상대로 0-2(16-21, 16-21)로 내주었다
5.단식에서 빅현승은 미도리카와 히로카를 상대로 접전 끝에 2-0(22-20, 22-20)로 이겨 단식에서 겨우 체면을 살렸다.
6.복식에서 나성민/나성승 조는 야마다 나오키/치쿠고 케이타를 상대로 2-0(21-12, 21-13)으로 이겼다.
7.복식에서 왕찬/김문준 조는 나카야다 히로키/ 미도리카와 히로키 조를 상대로 2-1(19-21, 21-11, 21-19)로 이겼다.
8.복식에서 신태양/김문준 조는 미네기시 하카루/카와바타나오토 조를 상대로 0-2(13-21, 16-21)로 졌다
마지막 9.혼합복식에서 왕찬/ 김민지 조는 오바야시 타쿠마/이와가나 린 조를 상대로 2-0(21-16, 21-19)로 이겼지만 단식에서 4차례나 져서 일본에게 4:5로 패했다.
5월17일 치뤄진 2차전 경기에서 여자 한국팀은 일본에게 7:2로 이겨 1차전 패배를 지우기에 충분했다.
1.단식으로 나선 김성미은 미주리 히라리를 2-0(21-18, 21-17)로 이겼다.
2.단식으로 나선 심유진은 하야시 모토를 상대로 2-0(24-22, 21-14)로 이겼는데 척 게임은 접전 끝에 이겼다.
3.단식의 박가은은 슈이주 요이를 상대로 2-1(21-12, 19-21, 24-22) 접전 끝에 따 내었다.
4.단식의 감가람은 유라 아지사를 상대로 2-0(21-18, 21-16)으로 물리쳤다.
5. 단식 정나은은 야마구치 모에를 상대로 2-0(21-7, 21-16)으로 이겼다.
여지팀은 5단식을 다 이겼다.
6.복식에서 이은지/김가람 조는 이와나가 린/사이토 낫슈 조에게 0-2(16-21, 18-21)로 내주었다.
7.복식에서 심유진/김여름 조는 슈이쥬 유이/ 야마구치 모에 조를 상대로 0-2(15-21, 10-21)로 내주었다.
8.복식 김민지/박가은 조는 나가시 세번/ 햐야시 모토 조를 상대로 2-0(21-16, 21-17)으로 이겼다
9. 혼복에서 왕찬/김민지 조는 치쿠고 제이타/나가시 세번 조를 20-(21-15, 21-19)로 이겨 2차전 여자팀은 7:2로 완벽한 승리를 하였다.
2차전 남자는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5:4로 이겼다.
1.단식으로 나선 이상민은 오바야시 타쿠마를 상대로 0-2(11-21, 10-21)로 내주었다.
2.단식의 김문준은 미네기시 히카루를 상대로 2-0(21-16, 21-13)으로 이겼다.
3 단식의 박현승은 무라모토 료마를 상대로 2-0(21-16, 25-23)으로 접전 끝에 이겼다.
4.단식의 신대양은 야마다 나오키를 상대로 2-0(22-20, 21-15)로 따냈다.
5.단식의 김진만은 미도리카와 히로카를 상대로 0-2(6-21, 15-21)로 졌다.
6.복식의 신태양/김준영 조는 야마다 나오키/치쿠고 케이터 조에게 0-2(11-21, 12-21)로 내주었다.
7.복식에서 이상민/ 나성승 조는 나카야마 히로키/치쿠고 케이타 조에게 0-2(21-17, 2-19)로 졌다.
8. 복식 왕찬/ 김문준 조는 미네기시 히카루/ 가와바타 나오토 조를 2-1(17-21, 21-12, 22-20)로 따냈다.
9. 혼복에서 나성승/이은지 조는 오베야시 타구마/ 이와나가 린 조를 맞아 1-2(11-21, 21-15, 12-21)로 졌다
단식과 복식에서 골고루 이겨 5-4로 이겨 2차전은 남여 모두 이겼다.
18일 3일 째 A조는 한국이 일본에게 3-2로 이겼다.
3일째는 여자, 남자 단식과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남자 단식에서 김문준은 오베야시 타쿠마에게 0-2(16-21, 18-21)로 내주었다.
여자 단식에서 심유진은 미쥬이 히라리를 상대로 2-0(21-12, 21-16)로 이겼다.
남자 복식에서 나성승/이상민 조는 나카야마 히로키/미도리카와 히로카 조를 상대로 2-1(23-21, 10-21, 21-15)로 이겼다.
이어진 여자복식에서 박가은/감성민 조는 이와나가 린/ 사이토 낫슈 조에게 0-2(16-21, 14-21)로 내주었다.
혼합복식에서 왕찬/김민지 조는 무라모토 료마/나가시 세번 조를 상대로 2-0(21-14, 21-12)로 이겼다.
B조에서는 한국이 일본에게 0:5로 패했다.
남자 단식의 신태양은 미네기시 하카루에게 0-2(13-21, 16-21)로 내주었다
여자 단식에세 김여름은 하야시 모토에게 20-(13-21, 13-21)로 내주었다.
남자 복식에서 김준영/박현승 조는 치쿠고 케이타/야마다 나오키 조에게 0-2(16-21, 17-21_)로 내주었다.
여자 복식에서 이은지/김가람조는 슈이쥬 유이/ 야마구구치 모에 조를 상대로 0-2(18-21, 19-21)로 졌다.
혼합복식에서 김진만/정나은 조는 카와바토 나아토/ 유라 나가사 조에게 0-2(19-21, 15-21)로 패했다
이로써 3째날 B조는 일본에게 0-5로 졌다
3일 간 진행된 2017 한일우수청소년배드민턴교류전은 비등한 경기를 보여주고 마무리 되었다.
글 오행순 사진 류환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