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파라배드민턴] WH2 김경훈 혼복과 남복, 남단에서 동메달 3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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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스페인 파라배드민턴인터네셔날 혼합복식 WH1-WH2 8강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강정금-김경훈 조, 대회조직위원회

장애인 배드민턴 김경훈(울산중구청)이 스페인파라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그리고 남자단식 4강에 오르며 3개의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경훈은 14일(현지시각) 스페인 카르타헤나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에서 열린 2021 스페인 파라배드민턴인터네셔날 8강에서 혼복과 남복 그리고 남단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김경훈은 혼합복식 WH1-WH2 8강에서 강정금(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호흡을 맞춰 이그나시오 페르난데즈(스페인)-헨리엣 쿠즈(오스트리아) 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강정금-김경훈 조가 1세트를 21:8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12로 마무리 하고 메달권에 진입해다.

김경훈은 남자복식 WH1-WH2 8강에서도 이삼섭(울산중구청)과 호흡을 맞춰 조르디 캐리온 로드리게즈-이그나시오 페르난데즈(스페인) 조를 2-0으로 꺾었다.

이삼섭-김경훈 조가 1세트를 21:6으로 따내고, 2세트도 21:7로 마무리하고 4강에 올랐다.

김경훈은 남자단식 WH2 8강에서도 릭 코넬 헬만(독일)을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김경훈이 1세트를 21:12, 2세트도 21:12로 따냈다.

한편 강정금은 여자단식 WH1 8강에서 수지랏 퍽함(태국)에 0-2(4:21, 4:21)로 패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지만, 여자복식은 4강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출전 선수들이 여자단식을 제외하고 모두 4강에 오르며 9개의 동메달을 확보하고 15일 준결에 출격한다.

▲ 14일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결과

[남자단식]

<WH1>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 2-1(17:21, 21:10, 21:13) 재클린 홈훌(태국)

이삼섭(울산중구청) 2-0(21:15, 21:8) 니시무라 케이타(일본)

<WH2>

김정준(울산중구청) 2-0(21:8, 21:3) 마츠모토 타쿠미(일본)

김경훈(울산중구청) 2-0(21:12, 21:12) 릭 코넬 헬만(독일)

<SL4>

신경환(제주특별자치도청) 2-0(22:20, 21:6) 리커드 닐슨(스웨덴)

[남자복식]

<WH1-WH2>

이삼섭-김경훈(울산중구청) 2-0(21:6, 21:7) 조르디 캐리온 로드리게즈-이그나시오 페르난데즈(스페인)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김정준(울산중구청) 2-0(21:11, 21:12) 마즈모토 타쿠미-니시무라 케이타(일본)

[여자단식]

<WH1>

강정금(제주특별자치도청) 0-2(4:21, 4:21) 수지랏 퍽함(태국)

[여자복식]

<WH1-WH2>

강정금(제주특별자치도청)-이선애(부산협회) 2-0(21:16, 21:13) 신시아 마테즈-카린 수테 에라(스위스)

[혼합복식]

<WH1-WH2>

강정금(제주특별자치도청)-김경훈(울산중구청) 2-0(21:8, 21:12) 이그나시오 페르난데즈(스페인)-헨리엣 쿠즈(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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