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살라 신두와 미쉘 리 IOC의 ‘Believe in Sport’ 캠페인 선수 홍보대사 임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Believe in Sport’ 캠페인의 선수 홍보대사로 임명된 배드민턴 여자단식 푸살라 신두(인도),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인 푸살라 신두(인도)와 랭킹 11위인 미쉘 리(캐나다)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Believe in Sport’ 캠페인의 선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IOC가 3일 밝혔다.

IOC의 ‘Believe in Sport’ 캠페인은 선수, 코치, 관계자들의 대회 조작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푸살라 신두와 미쉘 리는 앞으로 선수들과 관계자들 사이의 경쟁 조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의 다은 운동선수 홍보대사들과 함께 행동할 것이다.

2019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이자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푸살라 신두는 "IOC의 선수 대사로 임명돼 영광이다. 어떤 형태의 부정행위나 조작에 대항하는 싸움에서 동료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4월부터 BWF의 'I'am badminton'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미쉘 리는 "우리 모두는 같은 출발선에 서고 싶어한다. 공정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고, 자신의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정한 표현이다"라고 말했다.

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은 "경쟁에서 조작은 점점 더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정직한 선수들을 보호하는 것이 BWF의 최우선 과제이다. IOC와 힘을 합쳐 가장 인기 있는 두 선수인 푸살라 신두와 미쉘 리를 홍보대사로 임명함으로써 스포츠의 청렴성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푸살라 신두와 미쉘 리는 온라인 웹이나 소셜 미디어 메시지를 통해 배드민턴 선수들과 소통하며 경기 조작의 위험을 강조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