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종별배드민턴] 남중 대전둔산중 8강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대전둔산중 서준서의 경기모습, 배드민턴 뉴스 DB

대전둔산중학교가 봄철종별리그전 8강에 오르며 연맹회장기에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노린다.

대전둔산중은 6일 경상북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중학부 단체전 예선 H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7전 전승으로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대전둔산중은 순천연향중학교 A를 3-0으로 완파하고 7전 전승을 거뒀다. 중고연맹회장기 결승에서 맞붙었던 전대사대부중 A가 옥련중학교 B를 3-0으로 꺾으며 6승 1패로 따라붙었지만, 대전둔산중에 패했던 1패를 극복하지 못해 예선 탈락했다.

대전둔산중의 8강 상대는 A조 1위를 차지한 하안중학교 A다. 하안중 A는 5전 전승으로 8강에 입성했다. 아현중학교 A가 4승 1패로 따라붙었지만, 하안중 A가 다섯 경기 통틀어 단 1세트만 내주며 모두 승리했다.

B조는 혼전이었다. 5일까지만해도 화순중학교 A가 5전 전승으로 1위, 군산금강중학교와 옥련중학교 A가 나란히 4승 1패로 뒤는 쫓고 있었다.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 군산금강중이 화순중 A를 3-0으로 꺾었고, 옥련중 A도 대구동중학교 B를 3-0으로 꺾어 세 팀이 나란히 5승 1패를 기록했다. 

군산금강중이 승점 12점으로 1위에 오르며 8강에 진출했고, 화순중이 승점 11점으로 2위, 옥련중 A가 승점 9점으로 3위에 올라 8강 진출에 실패했다.

C조에서는 정읍중학교 A가 일찌감치 5전 전승으로 1위를 확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천안신방중학교 B가 4승 1패로 따라붙었지만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D조에서는 의정부시스포츠클럽 A가 6전 전승으로 1위에 올라 8강에 진출했고, 스펙트럼아카데미가 5승 1패로 2위를 기록했다.

E조에서는 완주중학교 A가 6전 전승으로 1위를 기록하며 8강에 올랐고, 인천석남중학교 A가 5승 1패로 2위를 차지했다. 완주중 A는 여섯 경기 모두 3-0 완승을 하며 유일하게 단 1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F조에서는 구미봉곡중학교 A가 7전 전승으로 8강에 입성했고, 밀양중학교와 대방중학교 A가 나란히 5승 2패를 기록해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G조에서는 신상중학교 A가 7전 전승으로 8강에 올라섰고, 도촌중학교 A가 6승 1패로 2위에 올라 대회를 마감했다.

10일에 진행되는 8강에서는 하안중 A와 대전둔산중, 정읍중 A와 완주중 A, 의정부시스포츠클럽 A와 구미봉곡중 A, 군산금강중과 신상중 A가 각각 맞붙는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