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레앙마스터즈배드민턴] 태국 여단과 여복 2종목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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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오를레앙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100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라윈다 프라종자이-종콜판 키티하라쿨, 라윈다 프라종자이 SNS

태국이 오를레앙마스터즈에서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을 석권했다.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오를레앙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오를레앙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100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결승에서 태국 선수들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여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8위인 라윈다 프라종자이-종콜판 키티하라쿨(태국) 조가 랭킹 13위인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조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라윈다 프라종자이-종콜판 키티하라쿨 조가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로 열세를 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면모를 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1세트부터 라윈다 프라종자이-종콜판 키티하라쿨 조가 게임을 주도했다. 초반에 근소하게 앞서다 잠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중반부터 조금씩 달아나더니 21:16으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라윈다 프라종자이-종콜판 키티하라쿨 조가 초반에 뒤에서 추격하다 중반에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더니, 그대로 밀고 나가 21:16으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사진 2021 오를레앙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100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부사난 옹밤롱판, 부사난 옹밤롱판 SNS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랭킹 13위인 부사난 옹밤롱판(태국)이 랭킹 38위인 리네 크리스토퍼슨(덴마크)을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사난 옹밤룽판이 1세트는 막판에 7점을 연거푸 내주며 16:21로 역전패했지만, 2세트는 초반에 8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앞서 21:15로 따냈다.

3세트는 초반에 뒤지던 부사난 옹밤룽판이 중반에 따라잡아 접전을 벌이다 21:19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랭킹 18위인 센 벤디-벤 레인(영국) 조가 크리시나 프라새드 가라가-비스누 바르드한 고우드 판자라(인도) 조를 접전 끝에 2-1(19:21, 21:14, 21:19)로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랭킹 47위인 토마 주니어 포포프(프랑스)가 108위인 매드스 크리스토퍼슨(덴마크)을 2-0(23:21, 21: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라 개최국인 프랑스의 체면을 살렸다.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랭킹 19위인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보제(덴마크) 조가 니클라스 노어-애멀리 메이룬드(덴마크) 조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은 다른 파트너와 2015년과 2016년 우승에 이어 3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니클라스 노어는 2018년 사라 티게센을 파트너로 2018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센드라 보제 조가 1세트를 21:13로 따냈고, 2세트도 21:17로 마무리했다.

▲ 여자복식 입상자

1위 라윈다 프라종자이-종콜판 키티하라쿨(태국)
2위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3위 세레라 피크-셰릴 세이넨(네덜란드)
3위 아시위니 폰나파-레디 엔 시키(인도)

▲ 여자단식 입상자

1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
2위 리네 크리스토퍼슨(덴마크)
3위 포른파위 초추옹(태국)
3위 사이나 네활(태국)

▲ 남자복식 입상자

1위 센 벤디-벤 레인(영국)
2위 크리시나 프라새드 가라가-비스누 바르드한 고우드 판자라(인도)
3위 사바르 카야만 구타마-모흐 레자 팔레비 이스파하니(인도네시아)
3위 캘럼 헤밍-스티븐 스톨우드(영국)

▲ 남자단식 입상자

1위 토마 주니어 포포프(프랑스)
2위 매드스 크리스토퍼슨(덴마크)
3위 쿤라붓 비티드사른(태국)
3위 한스 크리스티안 솔버그 비팅후스(덴마크)

▲ 혼합복식 입상자

1위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로 보제(덴마크)
2위 티클라스 노어-애멀리 메이룬드(덴마크)
3위 드루브 카필라-아시위니 폰나파(인도)
3위 자카리아 조시아노 수만티-헤디아나 줄리마벨라(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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