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연(화순고)이 중·고연맹회장기 여고 2학년 단식과 복식을 석권해 2관왕에 올랐다.
정다연은 13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2학년 단식과 복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정다연은 단식 결승에서 서보현(성지여고)을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다연인 1세트를 21:6으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6으로 가볍게 마무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정다연은 공여진(화순고)과 짝을 이룬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홍유빈-조유나(영덕고)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다연-공여진 조가 1세트를 21:12로 따내고, 2세트도 21:14로 마무리 짓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정여진은 단식과 복식 모두 석권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여고 2학년 단식 입상자
1위 정다연(화순고)
2위 서보현(성지여고)
3위 정유빈(포천고)
3위 이서진(충주여고)
▲ 여고 2학년 복식 입상자
1위 정다연-공여진(화순고)
2위 홍유빈-조유나(영덕고)
3위 정유빈-임지윤(포천고)
3위 김미수-서보현(성지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