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성지영(안동과학대)이 전국동계대학실업대회 4강에 입성했다.
성지영은 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배드민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1 전국동계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개인전 단식 8강에서 김세은(중앙대)을 2-0으로 꺾었다.
성지영이 1세트는 21:8로 가볍게 따내더니, 2세트는 21:16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성지영은 7일 준결에서 이세은(한국국제대)과 맞붙는다. 이세은은 8강에서 정인혜(공주대)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정인혜가 1세트는 접전을 벌인 끝에 듀스까지 가 22:20으로 따내더니, 2세트는 21:11로 마무리 지었다.
김빛나(안동과학대)도 8강에서 최예진(공주대)를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김빛나가 1세트를 21:18로 따내고, 2세트도 21:15로 이겼다.
김빛나와 준결에서 맞붙는 이지은(동양대)은 최하람(안동과학대)을 2-1로 꺾고 4강에 입성했다. 이지은이 1세트는 15: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2로 이기고, 3세트도 21:11로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