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오픈] 혼복 첫날부터 2번 시드 탈락하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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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복 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아시위니 폰나파(인도), 스위스배드민턴협회

첫날부터 혼합복식 2번 시드와 8번 시드가 탈락하며 스위스오픈이 출발했다.

혼복 랭킹 18위인 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아시위니 폰나파(인도) 조가 2일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2021 스위스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 대회 32강에서 랭킹 8위 하피즈 파이잘-글로리아 엠마뉴엘 위드자자(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아시위니 폰나파 조가 1세트 접전을 벌이면서도 근소하게 앞서며 내내 주도권을 잡더니 결국 21:18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는 초반부터 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아시위니 폰나파 조가 3점씩 연속으로 따내며 달아나 21:10으로 마무리했다.

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아시위니 폰나파 조는 1월에 열린 토요타 태국오픈 3위에 오르는 등 기세를 올리고 있다.

8번 시드인 랭킹 17위 로빈 태블링-셀레나 피크(네덜란드) 조도 랭킹 20위인 로디온 알리모프-알리나 다브레토바(러시아) 조에 1-2(20:22, 23:21, 16:21)로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이에 비해 1번 시드인 랭킹 7위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조를 비롯해 나머지 시드 배정 팀은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4번 시드인 랭킹 10위 고순홧-라이세본제미에(말레이시아) 조는 스위스오픈을 앞두고 국가대표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포기하지 않고 이번 대회에 출전해 1라운드를 무사히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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