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이 화순군청을 꺾고 동계대학실업배드민턴대회 4강에 올랐다.
김천시청은 1일 경상남도 밀양시 배드민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1 전국동계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8강에서 화순군청을 3-2로 이겼다.
김천시청은 1경기 단식에서 박가은이 전주이(화순군청)에 0-2(17:21, 16: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김주은이 유아연(화순군청)을 2-0(21:9, 21:17)으로 이겨 1-1 상황을 만들었다.
3경기 복식에서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가 방지선-김민솔(화순군청) 조를 2-1(21:10, 17:21, 21:10)로 이겼지만, 4경기 복식에서 엄혜원-김민지(김천시청) 조가 유채란-정나은(화순군청) 조에 1-2(21:19, 11:21, 19:21)로 패해 2-2 상황이 되고 말았다.
결국 5경기 단식에서 김성민(김천시청)이 최유리(화순군청)를 2-0(21:13, 21:16)으로 이겨 김천시청이 3-2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영동군청은 8강에서 시흥시청을 3-1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2일 김천시청은 포천시청과 영동군청은 화성시청과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