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배드민턴 선수단 코로나 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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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합복식 프라빈 조르단(인도네시아)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돼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 발을 뗀 지난 2월 26일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선수단 역시 백신 접종을 맞았다.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는 선수와 코치 및 공식 지원팀 등 82명이 2월 26일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 랭킹 2위인 모하마드 아산, 헨트라 세티아완, 여자복식의 그레이시아 폴리, 아프리아니 라하유, 남자단식의 조나탄 크리스티, 혼합복식의 프라빈 조르단 등 인도네시아의 대표 선수 대부분이 백신을 접종했다.

하지만 남자복식 랭킹 1위인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는 이번 백신 접종에서 제외됐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방침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은 3개월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한데 수카몰조는 지난해 12월에 양성 반응을 보여 태국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정부 덕분에 우리는 스위스오픈과 전영오픈에 출전 할 선수들이 백신 접종을 하게 됐다. 82명의 상태는 양호하며 부작용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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