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혼합단체배드민턴] 2그룹 러시아와 프랑스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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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나스타샤 아쿠리나-올가 모로조바(러시아), 유럽배드민턴연맹

러시아와 프랑스가 유럽혼합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러시아와 프랑스는 18일(현지시간) 핀란드 반타 반타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유럽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2그룹 예선 3차전을 각각 승리로 마무리했다.

먼저 러시아가 네덜란드를 4-1로 꺾고 3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1승 2패로 2그룹 3위에 올라 4강 진출이 좌절됐다.

1경기 남자단식에서 랭킹 146위인 게오르기 카르포프(러시아)가 랭킹 36위 마크 칼조우(네덜란드)에 1세트 17:13으로 앞선 상황에서 부상으로 기권했지만, 2경기 여자단식에서 랭킹 21위 에브기니야 코셋스카야(러시아)가 2-0(21:6, 21:5)으로 이겨 1-1 상황을 만들었다.

3경기 남자복식에서 랭킹 16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 조가 2-0(21:10, 21:12)으로 이기더니, 4경기 여자복식에서도 랭킹 38위 아나스타샤 아쿠리나-올가 모로조바(러시아) 조가 2-0(21:19, 21:15)으로 이겨 승리를 확정지었다.

5경기 혼합복식에서 랭킹 21위 로디온 알리모프-알리나 다브레토바(러시아) 조가 2-0(21:14, 21:18)으로 이겨 러시아가 4-1로 승리하며 3전 전승으로 2그룹 1위로 4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영국을 4-1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해 2그룹 2위로 4강에 올랐고, 영국은 3전 전패로 4위를 기록했다.

1경기 남자단식에서 랭킹 71위 크리스토 포포프(프랑스)가 1-2(18:21, 21:14, 24:26)로 패했지만, 2경기 여자단식에서 랭킹 71위 마리 바토메네(프랑스)가 2-1(14:21, 21:14, 21:7)로 이겨 1-1 상황이 됐다.

3경기 남자복식에서 랭킹 1348위인 로난 라바르-줄리앙 마이오(프랑스) 조가 2-0(21:17, 21:16)으로 이기고, 4경기 여자복식에서 레아 팔레르모-안네 트란(프랑스) 조가 2-0(21:7, 21:10)으로 이기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5경기 혼합복식에서 랭킹 13위인 톰 지켈-델핀 델루이(프랑스) 조가 2-1(20:22, 21:14, 21:10)로 이기며 프랑스가 4-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대진 추첨에서 러시아와 프랑스가 19일 열리는 준결에서 맞붙게 됐는데 예선에서는 러시아가 4-1로 승리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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