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배드민턴단 김용현과 김재현 입단식 열려
요넥스 배드민턴단 김용현과 김재현 입단식 열려
  • 김용필 기자
  • 승인 2021.02.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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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용현,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대표, 김재현(왼쪽부터)이 요넥스 배드민턴단 입단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요넥스 배드민턴단이 2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요넥스 코리아 본사에서 김용현, 김재현 입단식을 했다.

김용현은 베테랑 단식 선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0년 동안 당진시청 선수로 활약했다. 2019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식 준우승, 2020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식 3위, 2020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체전 2위 등을 기록했다. 

그동안 전혁진이 고군분투하며 이끌었지만, 뒷받침이 약했던 만큼 요넥스 배드민턴단 단식의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은 정확한 리턴과 포기하지 않는 성실함, 왼손잡이 특유의 스매싱과 노련한 경기 운영까지 갖춘 만큼 팀의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현은 "너무 기분이 좋다. 나이도 있고 그래서 생각이 많았는데 요넥스에 오면서 오로지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 작년에 당진시청에서 준우승을 했는데 올해는 우승하고 싶어 좀 더 강렬하게 보이려고 머리 스타일도 바꿨다.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팀을 위해서라면 단식이든 복식이든 가리지 않겠다. 관공서에서는 자율적이었다면 요넥스는 좀 더 체계적인 거 같다. 운동으로나 생활적인 부분에서 지원도 좋다. 요넥스가 좋은 팀이니까 더 좋은 팀으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요넥스 배드민턴단에 입단한 김재현(왼쪽)과 김용현

김재현은 복식 선수로 전대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요넥스에 입단했으며, 2021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9위의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김재현은 2019 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남자복식(U19) 우승, 2020 네덜란드주니어오픈 남자복식 3위, 2020 독일주니어오픈 남자복식 3위, 2020 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복식 2위 등을 기록했다.

김재현은 뛰어난 경기 운영과 빠른 스피드, 후위에서 강력한 스매시가 강점이며 복식에 최적화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현은 "좋은 환경에서 좋게 훈련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잘하는 형들하고 플레이하며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나름대로 노력하면서 훈련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국가대표로 열심히 한다면 팀에도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하고 선수촌에서든 팀에서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배우는 자세로 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청에서 10년 동안 활약한 베테랑 김용현과 고등학교를 졸업한 루키 김재현을 영입하면서 요넥스 배드민턴단의 팀워크가 더욱더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대표는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김용현 선수는 시합장에서 볼 때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단·복식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성실하다고 생각했다. 우리 팀에서도 후배들을 잘 이끌고 좋은 성적 내는 데 앞장서주기 바란다. 김재현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앞으로 기량을 펼치려면 많은 경험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워낙 심성이 착하고 운동에 대한 열정이 갖춰진 선수라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선수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 요넥스 배드민턴단은 두 명을 팀원으로 새롭게 맞으면서 2021년에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낼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넥스 배드민턴단은 단식에 김용현을 비롯해 국가대표로 다시 발탁된 전혁진과 김태관이 활약하고, 복식은 이용대-최솔규와 김대은-김재현이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팀원을 보충한 안현석 코치는 "가능성이 무궁한 선수들이 자기가 가진 경기력을 다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게 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작년에는 봄철종별에서 준우승했는데 두 명의 선수가 영입되면서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올해는 단체전에서 꼭 우승을 일궈내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입단식은 김철웅 대표의 인사말과 선수들의 입단 소감에 이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증정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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