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혼합단체배드민턴] 2그룹 러시아와 프랑스가 첫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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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합복식 톰 지켈-델핀 델루이(프랑스), 유럽배드민턴연맹

혼전이 예상되는 유럽혼합단체전 2그룹에서 러시아와 프랑스가 먼저 웃었다.

러시아와 프랑스는 16일(현지시간) 핀란드 반타 반타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유럽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2그룹 예선 1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러시아가 주전이 모두 빠진 영국을 5-0으로 완파했다.

1경기 남자단식에서 랭킹 77위인 블라디미르 말코프(러시아)가 2-0(21:14, 21:18)으로 이겼고, 2경기 여자단식에서도 랭킹 21위인 에브기니야 코셋스카야(러시아)가 2-0(21:11, 21:16)으로 이겼다.

3경기 남자복식에서 랭킹 16위인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 조가 2-0(21:12, 21:10)으로 이기며 승리를 확정했다.

4경기 여자복식에서 랭킹 38위인 아나스타샤 아쿠리나-올가 모로조바(러시아) 조가 2-1(18:21, 21:12, 21:8)로 이겼고, 5경기 혼합복식에서 랭킹 21위 로디온 알리모프-알리나 다브레토바(러시아) 조도 2-0(21:13, 21:17)으로 이겨 러시아가 5-0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네덜란드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남자단식에서 랭킹 49위 토마 주니어 포포프(프랑스)가 랭킹 36위 마크 칼조우(네덜란드)에 1-2(17:21, 21:6, 16:21)로 패했지만, 2경기 여자단식에서 랭킹 39위 치수에페이(프랑스)가 2-0(21:14, 21:7)으로 승리를 거두며 1-1 상황을 만들었다.

3경기 남자복식에서 랭킹 1348위인 로난 라바르-줄리앙 마이오(프랑스) 조가 랭킹 66위인 루벤 질-타이즈 반 더 렉(네덜란드) 조를 2-0(21:17, 21:13)으로 이기며 프랑스가 앞섰지만, 4경기 여자복식에서 랭킹 22위 에밀 르페-안네 트랑(프랑스) 조가 랭킹 174위 데보라 질-셰릴 세이넨(네덜란드) 조에 0-2(13:21, 18:21)로 패하며 2-2 상황이 됐다.

마지막 5경기 혼합복식에서 랭킹 13위인 톰 지켈-델핀 델루이(프랑스) 조가 랭킹 17위인 로빈 태블링-세레나 피크(네덜란드) 조를 2-1(21:18, 10:21, 21:19)로 꺾으며 프랑스가 극적으로 3-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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