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전설 마티아스 보에, 인도 대표팀 코치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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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티아스 보에, 배드민턴 뉴스 DB

지난해 4월 전격 은퇴한 덴마크 남자복식의 전설 마티아스 보에가 인도 대표팀 복식 코치로 합류했다.

Olympic Channel에 따르면 마티아스 보에는 2021 도쿄올림픽 준비를 돕기 위해 치라그 세티-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인도)의 코치로 공식 임명되었다.

치라그 세티-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 조는 마티아스 보에 코치를 환영했다. 개인적인 이유로 그만둔 프랜디 림페레 코치를 통해 인도네시아 남자복식 스타일을 익혔다면, 마티아스 보에를 통해 전형적인 유럽 훈련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라그 세티는 "게임과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 마티아스 보에는 작년에 은퇴했다. 그는 상위 10위 안에 드는 재능을 알고 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할 일을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타이트한 경기를 끝낼 때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서브와 네트 플레이를 활용하는 데 이게 우리에게 필요하다. 그와 함께하면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치라그 세티-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 조는 현재 인도의 남자복식에서 가장 앞선 팀이며, 올림픽 예선 랭킹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토요타 태국오픈 4강에 진출했다.

마티아스 보에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전영오픈 우승 2회, 201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우승 등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성적을 거둔 선수 중 한 명이며 최고령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하다 지난해 4월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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