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파이널배드민턴] 혼복 서승재-채유정 3전 전승으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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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월드투어 파이널 혼합복식 예선 3전 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오른 서승재-채유정

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기분 좋은 3전 전승으로 월드투어 파이널 4강에 진출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월드투어 파이널 혼합복식 A그룹 예선 3차전에서 이겨 3전 전승을 거뒀다.

혼복 랭킹 6위 서승재-채유정 조가 랭킹 4위인 프라빈 조르단-멜라티 다에바 옥타비안티(인도네시아) 조를 2-0(21:10, 21:13)으로 가볍게 따돌린 것, 서승재-채유정 조가 A그룹 1위로 4강에 올랐다.

랭킹 3위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레터네차이 조는 랭킹 9위인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를 2-0(21:12, 21:11)으로 꺾고 2위로 4강에 합류했다.

B그룹에서는 랭킹 15위인 톰 지켈-델핀 델루이(프랑스) 조가 랭킹 17위인 마크 람스푸스-이사벨 헤리트리히(독일) 조를 2-0(21:10, 21:15)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다.

랭킹 12위인 고순홧-라이세본제미에(말레이시아) 조는 랭킹 8위인 하피즈 파이잘-글로리아 엠마뉴에 위드자자(인도네시아) 조를 2-1(17:21, 21:13, 21:13)로 따돌리고 2승 1패로 2위에 올라 4강에 합류했다.

30일 준결에서는 서승재-채유정 조와 고순홧-라이세본제미에 조가 격돌하고,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레터네차이 조와 톰 지켈-델핀 델루이 조가 맞붙어 결승 진출을 다툰다.

▲ 29일 경기 결과

A그룹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레터네차이 2-0(21:12, 21:11)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서승재-채유정 2-0(21:10, 21:13) 프라빈 조르단-멜라티 다에바 옥타비안티

B그룹
고순홧-라이세본제미에 2-1(17:21, 21:13, 21:13) 하피즈 파이잘-글로리아 엠마뉴엘 위드자자
톰 지켈-델핀 델루이 2-0(21:10, 21:15) 마크 람스푸스-이사벨 헤리트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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