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서승재(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가 예선 선두로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에 올랐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2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복식 B그룹 예선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남복 랭킹 8위인 서승재-최솔규 조가 랭킹 24위인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 조에 2-1(21:11, 17:21, 21:16)로 승리를 거두고 B그룹 1위를 차지했다.
남복 랭킹 2위인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도 랭킹 9위인 아론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조를 2-1(18:21, 21:17, 21:11)로 따돌리고 B그룹 2위로 4강에 올랐다.
서승재-최솔규 조와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가 준결에서 맞붙는다. 서승재-최솔규 조가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바 있어 결승 진출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A그룹에서는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남복 랭킹 7위인 리양-왕치린(대만) 조가 랭킹 22위인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앵그리지(영국) 조를 2-0(21:17, 21:13)으로 꺾고 3전 전승을 거뒀다. 랭킹 32위인 벤 레인-센 벤디(영국) 조는 랭킹 15위인 옹유신-테오에이(말레이시아) 조를 2-0(21:15, 21:13)으로 꺾고 B그룹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 29일 경기 결과
A그룹
리양-왕치린 2-0(21:17, 21:13)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앵그리지
벤 레인-센 벤디 2-0(21:15, 21:13) 옹유신-테오에이
B그룹
서승재-최솔규 2-1(21:11, 17:21, 21:16)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2-1(18:21, 21:17, 21:11) 아론치아-소우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