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파이널배드민턴] 여복 김소영-공희용 4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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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A그룹 예선 2차전 이소희-신승찬 조와 리멩엔-초우메이콴 조의 경기 모습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는 1승을 거두며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있다

김소영-공희용 조와 이소희-신승찬 조는 2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예선 2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B그룹의 여복 랭킹 6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11위인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를 2-0(21:12, 21:14)으로 꺾고 2승을 거두며 4강행을 확정 지었다.

여복 랭킹 18위인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영국) 조는 랭킹 31위인 린다 에플러-이사벨 헤리트리히(독일) 조를 2-1(20:22, 21:16, 21:12)로 따돌리고 1승 1패를 기록해 4강 진출의 희망을 갖게 됐다.

29일 열리는 예선 3차전에서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 조가 김소영-공희용 조와 대결해 4강 진출을 노리며,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는 린다 에플러-이사벨 헤리트리히 조를 상대로 4강 진출권 획득을 노린다.

A그룹에서는 여복 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 조가 랭킹 14위인 리멩엔-초우메이콴(말레이시아) 조를 2-0(21:15, 21:17)으로 꺾고 1승 1패를 거둬 4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여복 랭킹 8위인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는 랭킹 25위인 비비안후-얍쳉웬(말레이시아) 조를 2-0(21:17, 21:7)으로 꺾고 2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29일 예선 3차전에서 이소희-신승찬 조가 비비안 후-얍쳉웬 조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리며, 리멩엔-초우메이콴 조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 조를 상대로 4강에 오를 기회를 엿본다.

▲ 28일 경기 결과

A그룹
이소희-신승찬 2-0(21:15, 21:17) 리멩엔-초우메이콴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 2-0(21:17, 21:7) 비비안후-얍쳉웬

B그룹
김소영-공희용 2-0(21:12, 21:14)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 2-1(20:22, 21:16, 21:12) 린다 에플러-이사벨 헤리트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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