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파이널배드민턴] 한국, 안세영을 비롯한 5팀 진출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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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월드투어 파이널 홍보 전단, 세계배드민턴연맹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 월드투어 파이널에 우리나라는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해 5팀이 진출했다.

지난 2주 동안 열린 요넥스 태국오픈과 토요타 태국오픈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는데 마지막 턱걸이로 올라온 팀이 있는가 하면 안타깝게 탈락한 팀도 있었다.

종목별로 월드투어 랭킹 8위까지만 출전이 가능한 이 대회는 상금이 150만 불로 배드민턴 대회 중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있다.

자료 월드투어 여자단식 랭킹 및 2020 월드투어 파이널 출전자 명단, 세계배드민턴연맹

여자단식에서는 안세영이 일찌감치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할 정도로 상위권을 유지하다 최종 4위로 이름을 올렸다. 김가은(삼성생명)과 성지현(인천국제공항)도 출전권 획득을 노렸지만, 13위, 14위에 이름을 올려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자료 2020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복식 랭킹 및 출전자 명단,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월드투어 남자복식 랭킹 및 2020 월드투어 파이널 출전자 명단, 세계배드민턴연맹

남자복식은 서승재(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가 토요타 태국오픈 16강에서 탈락하며 위태로웠는데 8위에 턱걸이하며 진출권을 따냈다.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조가 이 대회 32강에서 탈락하면서 최종 9위로 내려 앉았는데 서승재-최솔규 조와 불과 390포인트 차이였다.

자료 2020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랭킹 및 출전자 명단,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월드투어 여자복식 랭킹 및 2020 월드투어 파이널 출전자 명단, 세계배드민턴연맹

여자복식은 일찌감치 2개 조가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과연 어느 팀이 출전할지가 관건이었다. 그야말로 우리 선수들끼리 싸움이었는데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2위,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4위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 조가 토요타 태국오픈 32강에서 탈락하면서 2위에서 4위로 내려 앉는 바람에 다잡았던 출전권을 놓치고 말았다. 세계배드민턴연맹 역시 장예나-김혜린이 출전권을 획득할 것으로 보고 대회를 알리는 홍보 전단에 두 선수를 모델로 활용할 정도였지만 아쉽게 대회 출전에 실패했다.

자료 2020 월드투어 파이널 혼합복식 랭킹 및 출전자 명단,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월드투어 혼합복식 랭킹 및 2020 월드투어 파이널 출전자 명단, 세계배드민턴연맹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토요타 태국오픈 3위에 오르며 무려 9계단 치고 올라가 6위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자료 2020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단식 랭킹 및 출전자 명단, 세계배드민턴연맹
자료 월드투어 남자단식 랭킹 및 2020 월드투어 파이널 출전자 명단, 세계배드민턴연맹

남자단식은 월드투어 랭킹 15위였던 허광희가 출전권 획득을 노리고 요넥스 태국오픈과 토요타 태국오픈에 출전했지만, 두 대회 모두 32강에서 탈락하며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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