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태국오픈배드민턴] 여복 이소희-신승찬도 메달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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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요타 태국오픈 여자복식 4강에 오른 이소희-신승찬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도 토요타 태국오픈 4강에 진출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요넥스 태국오픈에 이어 연속으로 메달권에 진입했다.

여복 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랭킹 25위인 얍쳉웬-비비안후(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요넥스 태국오픈에서도 승리하며 상대 전적 4전 전승을 기록했는데 이번 승리로 0패 행렬을 이어가게 됐다.

역시 이소희-신승찬 조의 무기는 강력한 공격이다. 또 공격이 두 선수의 경기를 풀어가는 답이기도 하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더니 갈수록 격차를 벌렸다. 후위로 높이 올려주며 전위 싸움보다는 후위 공격을 주고 수비하는 전략으로 이소희-신승찬 조가 앞서가 21:13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역시 이소희-신승찬 조가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다 중반 이후 상대의 범실을 틈타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8:1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 21:16으로 마무리 짓고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3일 준결에서 랭킹 8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 조와 맞붙어 결승 진출을 다툰다. 지난주 열린 요넥스 태국오픈 준결에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는데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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