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태국오픈배드민턴] 혼복 서승재-채유정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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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가 토요타 태국오픈 4강 진출을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토요타 태국오픈 4강에 올랐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혼합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요넥스 태국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권에 진입했다.

혼복 랭킹 6위인 서승재-채유정 조가 랭킹 44위 수팍 잠코-수피사라 파위샘프랜(태국) 조를 2-0으로 꺾었다.

출발은 썩 매끄럽지 않았다. 1세트 초반 상대의 수비가 좋아 서승재-채유정 조가 범실로 끌려가는 상황이었지만, 서승재가 강한 스매시로 돌파구를 마련해 11점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위를 내주는 바람에 역전에는 실패하고 다시 끌려가는 상황, 이번에도 서승재가 스매시로 상대의 기를 눌렀다. 떴다하면 상대가 라켓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날카로운 서승재의 스매시에 힘입어 단숨에 5점을 득점하며 19:17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승재-채유정 조가 범실로 재역전당하며 듀스에 진입했는데 상대의 범실을 틈타 천신만고 끝에 24:22로 승리했다.

2세트도 초반에는 상대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뒤지던 서승재-채유정 조가 5점을 연거푸 따내며 10:8로 역전하며 리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상대의 수비가 좋아 쉽게 치고 나가지 못하고 1, 2점 차 간격을 유지하다 결국 17점에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좌우로 흔들며 상대의 범실을 유도해 마무리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21:18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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