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태국오픈배드민턴] 혼복 서승재-채유정 가볍게 1라운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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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요타 태국오픈 혼합복식 16강에 진출한 서승재-채유정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삼성생명) 조가 토요타 태국오픈 1라운드를 무난히 통과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20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혼합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지출했다.

혼복 랭킹 6위인 서승재-채유정 조는 미켈 미켈센-리키 소비(덴마크) 조를 2-0으로 꺾었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한 수 앞선 기량을 선보이며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시작부터 서승재-채유정 조가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리드를 잡더이 갈수록 격차는 더 벌어졌다. 몇 차례 연속 득점으로 성큼 성큼 달아난 서승재-채유정 조가 21:9로 1세트를 마감했다.

2세트 역시 서승재-채유정 조가 3점과 6점을 연속드로 따내 훌쩍 달아났고, 후반에도 연속 득점이 이어져 21:10으로 마무리하고 16강에 올랐다.

혼복 랭킹 4위인 프라빈 조르단-멜라티 다에바 옥타비안티(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15위 톰 지켈-델핀 델루이(프랑스) 조에 1-2(21:14, 9:21, 13:21)로 덜미를 잡혀 서승재-채유정 조의 결승 진출이 다소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만나야 하는 상대 중 유일하게 서승재-채유정 조 보다 랭킹이 높은 팀이기 때문이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월드투어 랭킹 15위를 기록하고 있어 월드투어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높은 포인트를 획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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