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탁, 제2대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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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승탁 제2대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당선자

제2대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에 최승탁 전 달성군배드민턴협회장이 당선됐다.

통합 달성군배드민턴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최승탁 당선인이 18일 오후 8시에 대구시체육회관내 스포츠과학센터에서 끝난 제2대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31표를 얻어 당선됐다.

최승탁 당선자와 경합을 벌였던 기호 1번 구은회 후보는 23표를 얻었다.

최 당선자는 엘리트학교 지도자 수당 지원과 우수 팀, 우수지도자, 우수선수에 대한 포상금제 마련, 맥이 끊긴 지역 출신 국가대표 배출과 실업팀 창단을 위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는 장기적 미래 비전을 약속했다.

아울러 도덕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집행부 구성과 구군 협회와의 소통, 재정 건정성 확보, 전용체육관 건립, 클럽의 체육관 대관에 관한 애로사항 해결, 생활체육 대회 개최 시 불편함 해소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당선자는 "대구배드민턴협회가 몇 년간 관리단체 지정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암흑기와도 같은 시기를 겪었다"라며 "정도경영을 통해 두 번 다시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되겠다고 다짐하고,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 방법을 모색하여 4년 동안 생업을 잠시 접고라도 통합된 대구시배드민턴협회로 이끌어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라고 말했다.

최승탁 당선자는 2010년 서재배드민턴클럽 회장, 2012년 달성군배드민턴연합회 수석부회장, 2016년 달성군배드민턴협회 초대 회장과 달성군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학부모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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