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태국오픈] 남단 랭킹 4위 빅턱 악셀센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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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요넥스 태국오픈 남자단식 시상식
사진 2021 요넥스 태국오픈 남자단식 시상식

빅터 악셀센(덴마크)이 요넥스 태국오픈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빅터 악셀센은 1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단 랭킹 4위인 빅터 악셀센이 결승에서 랭킹 8위인 응카롱앵거스를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쟁 상대들이 탈락하고 상대 전적 9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응카롱앵거스가 결승에 오르면서 빅터 악셀센에게는 호재로 작용했다. 결과 역시 예상대로 빅턱 악셀센의 승리였다.

1세트 초반부터 빅터 악셀센이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다 중반에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예리하고 강한 스매시로 후반에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빅터 악셀센이 21:14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빅터 악셀센이 앞서다 중반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역시 이번에도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빅터 악셀센의 기막힌 수비에 상대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격차가 벌어져 결국 2세트도 21:14로 마무리 됐다.

1위 빅터 악셀센(덴마크)
2위 응카롱앵거스(홍콩)
3위 초우티엔첸(대만)
3위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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