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 박재환, 강용모 양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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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후보자 기호1번 박재환(왼쪽)과 기호2번 강용모
사진 제2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후보자 기호 1번 박재환(왼쪽)과 기호 2번 강용모

제2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 박재환 전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장과 강용모 전 강동구배드민턴협회장이 출마했다.

먼저 기호 1번 박재환 후보는 1990년 서울시 도봉구 세심천클럽을 통해 입문한 동호인 출신으로 도봉구배드민턴연합회장과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 통합 초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서울시배드민턴 수장을 9년 동안 역임했다.

박 후보는 '25개구 협회와 함께하는 서울시배드민턴협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이사회 구성 및 집행부 구성을 25개 구 협회장과 상의하고, 25개 구 협회장 협의회를 분기별로 시행해 25개구가 하나되는 서울시배드민턴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임기 말에 회계에 대한 논란이 많았던 만큼 협회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후기 회계 자료를 감사 후 공시하고, 행사와 관련한 상품 및 용품은 공개입찰할 계획이다.

기호 2번 강용모 후보는 서울시 강동구 일자클럽을 통해 배드민턴에 입문한 동호인 출신으로 일자클럽 회장과 강동구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했다.

강 후보는 '믿을 수 있는 민첩한 새로운 협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강 후보는 운영비, 임원 선임, 협찬사 등을 공개해 신뢰성을 회복하고, 25개 구 협회의 목소리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며, 국내 및 해외 교류와 서울시대회를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모두가 즐기는 명품 대회로 만들 계획이다.

또 스포츠마케팅을 활용해 후원을 확대하고, 공공체육관과 학교체육관 불편 해소 및 비용 지원, 꿈나무 선수 후원 및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2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는 19일 오후 1시~5시 서울시 중랑구 서울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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