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태국오픈] 여단 안세영만 8강 성지현과 김가은은 탈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여자단식 안세영
사진 여자단식 안세영

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이 요넥스 태국오픈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4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단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성지현(인천국제공항)과 김가은(삼성생명)은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여단 랭킹 9위인 안세영은 시라다 룽피분소핏(태국)을 2-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1세트는 초반에 4점 연거푸 따내며 격차를 벌이더니 막판에도 7점을 연속 득점하며 21:8로 마무리했다.

2세트 역시 기회를 잡으면 몰아쳐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안세영이 21:7로 따내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안세영은 15일 8강에서 랭킹 5위인 라차녹 인타논(태국)과 4강 진출을 겨루는데 우승을 향한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단 랭킹 14위인 성지현은 랭킹 10위인 미쉘 리(캐나다)에 0-2(17:21, 17:21)로 패하고 말았다. 3승 2패의 상대 전적에 기대를 걸었지만, 미쉘 리의 예리한 대각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여단 랭킹 17위인 김가은은 랭킹 1위인 타이쯔잉(대만)에게 0-2(16:21, 10:21)로 패했다. 김가은의 범실도 많았지만, 타이쯔잉의 정확한 스트로크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