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태국오픈] 남복 이용대-김기정 패하고 서승재-최솔규는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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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복식 이용대-김기정
사진 남자복식 이용대-김기정

남자복식 이용대(요넥스)-김기정(당진시청) 조는 탈락하고 서승재(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는 요넥스 태국오픈 16강에 진출했다. 

13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 32강에서 이용대-김기정 조와 서승재-최솔규 조의 명암이 엇갈렸다.

남복 랭킹 31위인 이용대-김기정 조는 랭킹 10위인 치라그 세티-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인도) 조에 1-2(21:19, 16:21, 14:21)로 역전패했다.

양 팀 모두 강한 한방이 없어 전위 싸움과 수비에서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용대-김기정 조의 범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 이용대-김기정 조의 리시브가 짧아 번번히 중간에서 끊기며 위기를 좌초했다. 특히 3세트 12:16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용대가 왼쪽 발목에 이상을 느껴 잠시 치료 시간을 갖고 투혼을 발휘했지만, 결국 패하고 말았다.

랭킹 8위인 서승재-최솔규 조는 랭킹 34위인 닐 야쿠라-제이슨 안소니 오수에(캐나다) 조에 2-0 승리를 거뒀다.

서승재-최솔규 조가 1세트 초반부터 리드하긴 했지만, 근소하게 앞서다 역전을 허용하고는 4점을 연거푸 따내며 14:11로 돌아났다. 한숨 돌리나 싶었지만, 16:15까지 추격 당하며 힘겨운 경기를 펼친 끝에 21:17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서승재-최솔규 조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성큼 달아나 11:4로 전반을 마무리 하더니, 후반에도 큰 어려움 없이 밀고 올라가 21:12로 이이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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