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태국오픈] 단식 성지현·김가은 16강 허광희는 탈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여자단식 성지현
사진 여자단식 성지현

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과 김가은(삼성생명)이 요넥스 태국오픈 16강에 오른 반면 남자단식 허광희(삼성생명)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성지현과 김가은은 1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단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여단 랭킹 14위인 성지현은 랭킹 21위인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맞아 고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상대 전적에서도 3승 1패로 앞서고 있어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지만, 성지현이 1세트에 다소 무거운 발걸음에 상대의 드롭을 놓치면서 15:21로 내줬다.

2세트에는 성지현이 클리어로 상대를 후위로 밀어 내면서 범실을 유도해 21:15로 따내 1-1 상황을 만들었고, 3세트 역시 중반 이후에 상대의 범실을 틈타 21:14로 마무리 하고 16강에 올랐다.

랭킹 17위인 김가은은 랭킹 28위인 피타야포른 차이완(태국)을 2-0으로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상대 전적 4전 전승으로 앞서는 김가은이 1세트 초반부터 뒤지며 꾸준히 따라가다 막판에 4점을 연거푸 따내며 20:18로 역전하더니 21:19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중반에 6점을 연속으로 따낸 김가은이 21:14로 승리를 챙겨 16강을 확정지었다.

한편 남단 랭킹 32위인 허광희는 랭킹 6위인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에 1-2(15:21, 21:11, 16: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허광희는 이번 대회에서 어떻게든 높은 단계에 올라야 월드투어 파이널 진출을 노릴 수 있었는데 1회전에서 탈락하며 월드투어 파이널과도 멀어졌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