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가 코로나 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는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가 12월 중순부터 코로나 19 증상을 보여 훈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12월 31일에 있었던 마지막 검사에서도 역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결국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 조는 1월 12일부터 열리는 태국오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는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빨리 회복하고 이전과 같이 다시 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또한 앞으로 항상 경계하라는 교훈이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선수단 40명은 1월 2일 코로나 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전세기를 타고 태국 방콕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