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제2대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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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중수 제2대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당선자,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김중수 제2대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당선자, 배드민턴 뉴스 DB

김중수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60)이 제2대 (사)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차기 회장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김중수 후보자의 당선을 확정했다.

지난달 30일 구성된 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21, 22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 기간을 가졌는데 김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임원의 결격사유를 심사하고 하자가 없을 경우 그 1인을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연맹 정관 제28조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결격사유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김 전 부회장의 회장 선출건을 2021년 1월 25일에 열리는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김중수 당선인은 선수 출신으로 1987년 주니어대표팀 코치를 시작으로, 국가대표팀 코치, 화순군청 감독을 역임했다. 

또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 이사와 전무이사를 거쳐 2016년부터 부회장을 맡아왔고, 지난해 5월에는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부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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