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단, 은퇴후 아카데미 운영과 아빠로 행복 만끽 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가족과 함께하는 린단의 모습, 린단 SNS

지난 7월 은퇴한 슈퍼단 린단(중국)이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360Badminton에 따르면 린단은 아들 샤오유의 아빠 역할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다.

린단은 "일이 많지 않을 때는 다른 아버지들처럼 아들과 함께 한다. 지난 몇 달 동안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고, 예전처럼 부담이 없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린단은 아내 시아싱팡과 광저우에서 배드민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선수들이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린단 배드민턴 클래식'이라는 아마추어 대회를 열기도 했다.

11월 14일 난샤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약 300명이 참가했고 린단과 시아싱팡이 개막식에 참석해 젊은 선수들을 격려했다.

린단은 "더 이상 국가 대표팀이 아니지만 배드민턴 선수로서 다른 측면에서 배드민턴 개발을 촉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의 배드민턴 아카데미가 전국의 더 많은 곳에 위치하기를 바란다”며 배드민턴 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린단은 스포츠시나를 통해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가능한 한 결단력을 유지하고 집중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린단은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최근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고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