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연(KGC인삼공사)과 김가람(KGC인삼공사)이 실업대항전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이세연과 김가람은 3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이세연이 백수민(시흥시청)을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입성했다.
이세연이 첫 게임을 21:8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21:12로 마무리했다.
김가람은 김호연(화성시청)이 게임 중 3:1 상황에서 기권하면서 결승에 가쁜히 승선했다.
결승이 KGC인삼공사 선수들끼리의 대결로 좁혀져 누가 우승하더라도 단체전 우승에 일단 대회 2관왕에 오른다.
이세연은 여름철단식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 개인전 2개 대회 석권을 노린다.
여자일반부 단식 최강자는 4일 결승에서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