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실업대항전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KGC인삼공사는 29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영동군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KGC인삼공사가 1, 2경기 단식에 이어 복식까지 따내며 3-0으로 완승을 했다. 특히 KGC인삼공사의 단식 에이스인 이세연과 영동군청의 에이스인 김주은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대진이 KGC인삼공사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가람(KGC인삼공사)이 송민지(영동군청)를 2-0(21:16, 21:13)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세연(KGC인삼공사)이 김주은(영동군청)을 2-1(21:16, 12:21, 21:13)로 이기면서 KGC인삼공사가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고혜련-목혜민(KGC인삼공사) 조가 김유정-정효진(영동군청) 조에 2-0(21:18, 21:14)으로 이겨 KGC인삼공사가 3-0 완승을 했다.
KGC인삼공사는 2014년 전국체육대회 우승 이후 6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1위 KGC인삼공사
2위 영동군청
3위 화순군청
3위 화성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