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대항배드민턴] 남일반 충주시청과 국군체육부대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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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재환-라민영(국군체육부대), 배드민턴 뉴스 DB

충주시청과 국군체육부대가 실업대항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충주시청과 국군체육부대는 28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충주시청이 요넥스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요넥스는 이용대가 불참하면서 복식에서 이렇다 할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두한(충주시청)이 전혁진(요넥스)에 0-2(21:23, 17: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박태훈(충주시청)이 오성원(요넥스)을 2-0(21:6, 21:6)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덕영-이상원(충주시청) 조가 최솔규-김태관(요넥스) 조에 2-0(21:12, 21:12)으로 승리를 거뒀고, 4경기 복식에서도 한토성-한요셉(충주시청) 조가 정정영-김대은(요넥스) 조에 2-0(21:11, 21:13)으로 이겨 충주시청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국군체육부대는 당진시청을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입성했다.

1경기 단식에서 이윤규(국군체육부대)가 이동근(당진시청)을 2-0(21:12, 21:13)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장현석(국군체육부대)이 김용현(당진시청)을 2-0(21:17, 21:12)으로 꺾었다.

3경기 복식에서 김재환-라민영(국군체육부대) 조가 유연성-임지수(당진시청) 조를 2-1(23:21, 18:21, 21:17)로 따돌리며 국군체육부대가 3-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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