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 북구 협회장기대회가 4월15~16 양 일간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김형식 대구 북구 협회장은 처음으로 협회장기가 개최됨에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개인전만 해도 빠듯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축제와 단합된 모습을 추구함에 단체전을 도입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체전에 모두가 반응이 신통치 안았지만 김형식 회장을 믿고 전 단위클럽이 호응한 결과 너무나 즐겁고 열정적인 대회로 마칠 수 있었다.
저마다 소속클럽을 응원하는 일명 때 창과 함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반적인 구 협회 대회는 진정 축제의 분위기로 전환되어가고 시 협회대회는 승급을 위한 각자의 실력발휘를 하는 장으로 큰 프레임이 바뀌어 가는 듯하다.
대구 북구 협회는 갈수록 비대해진다.
그럴수록 짜임새 있으면서 산만하지 않는 완벽한 체계가 잡혀 나가야 할 것이다.
김형식 회장의 열린 마인드라면 충분히 해나가리라 모두가 기대하는 듯하다.
글·사진 류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