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 김충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하며 새 사령탑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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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충회 감독, 대한배드민턴협회
사진 김충회 배드민턴 국가대표 신임 감독,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김충회(고양시청 감독) 국가대표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새 사령탑의 마지막 남은 퍼즐을 완성했다.

김충회 감독은 1966년 생으로 1996년부터 1997년까지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고, 1998년부터 2004년까지는 강화군청 감독, 2007년부터 지금까지 고양시청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임기는 12월 1일부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2022년 10월 31일까지다.

김충회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5명은 이미 선임된 상태다. 국가대표 감독 선임이 불공정 논란으로 지체되면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새 사령탑 구성이 늦어진 것이다.

코치로는 남자단식은 장영수(김천시청 코치, 전 국가대표 코치), 여자단식은 김지현(전 국가대표 코치), 남자복식은 김용현(전 국가대표 코치), 배기대(천안월봉고등학교 코치), 여자복식은 이경원(전 국가대표 코치)이 이미 선임됐다.

2020 도쿄올림픽이 불과 8개월여 앞둔 상황에 국가대표 감독이 바뀌면서 우려의 시각도 있었지만, 다행히 그동안 선수들을 지도했던 코치들이 대부분 합류하면서 그나마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7일부터 전국대학실업연맹전이 열리고 있는데다,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관계로 당장 대표팀이 꾸려지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끝나면 2021 국가대표 강화훈련 참가 국가대표 선수단 구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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