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드민턴연맹회장기] 대학부 성지영 여복과 혼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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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합복식 최용범-성지영(안동과학대학교)
사진 혼합복식 최용범-성지영(안동과학대학교)

성지영(안동과학대)이 회장기 대학배드민턴연맹전 2관왕을 노린다.

성지영은 17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 대학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성지영은 혼합복식에서 최용범(안동과학대)와 호흡을 맞춰 손종현(세한대)-이현우(군산대)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최용범-성지영 조가 첫 게임을 21:18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했다.

최용범-성지영 조는 결승에서 박건호(세한대)-박지윤(군산대) 조와 맞붙는다. 박건호-박지윤 조는 준결에서 김재영(백석대)-길수민(공주대) 조를 2-0(23:21, 21:16)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성지영은 김빛나(안동과학대)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 준결에서도 유서연-안혜원(조선대) 조를 2-1(21:9, 20:22, 21:7)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성지영-김빛나 조는 결승에서 이현우-정채린(군산대) 조와 맞붙는다. 이현우-정채린 조는 준결에서 안도희-원가현(동양대) 조를 2-0(21:12, 21:18)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채린 역시 여자단식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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