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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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가 4월 11~16일까지 6일간 싱가포르 칼랑 싱가포르실내체육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열렸다. 강경진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이 4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싱가폴슈퍼시리즈를 마쳤다. 우리나라는 4종목 총 8명의 선수가 동메달 5개만 따는 성적을 냈다. 여자 단식의 우승자 타이 쯔잉은 지난 11월부터 열린 5개 대회에서 일등을 놓치지 않아 여자 단식의 최강자임을 알렸다.

남자단식
남자단식의 4강에는 인도의 비 사이 플라니스, 인도의 스리칸스 키단비, 인도네시아의 앤스니 시니시카 킨티, 그리고 한국의 이동근이 올랐다. 준결승에서 스라칸스 키단비는 앤스니 시니시카 킨티를 맞아 가볍게 2-0(21-13 21-14)으로 이기고 결승에 안착했다. 비 사이 플라니스는 이동근을 상대로 2-0(21-6, 21-8)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비 사이 플라니스는  스리칸스 키단비를 상대로 첫 게임은 17-21로 내 주었지만, 두 번째 게임은 21-17, 세 번째 게임은 21-12로 두 게임을 따내 세트 스코어 2-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1위 : 비 사이 플라니스(인디아) 
2위 : 스리칸스 키단비(인디아) 
3위 : 앤스니 시니시카 킨티(인도네시아) 
3위 : 이동근(대한민국)   

여자단식
여자단식 4강에는 대만의  타 이 쯔잉,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 한국의 성지현, 미국의 베이웬 장이 올랐다. 준결승에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이 성지현을 상대로 2-0(21-9, 21-12)으로 이기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 타 이 쯔잉은 베이웬 장을 맞아 2-0(21-19, 21-15)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타 이 쯔잉은 카롤리나 마린을 상대로 2-0(21-15, 21-15)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타 이 쯔잉은 다섯 번째 슈퍼시리즈 우승 타이틀 차지했는데, 지난 11월부터 지지 않고 우승이 이어지고 있어 계속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위 : 타 이 쯔잉(대만) 
2위 :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3위 : 성지현(대한민국) 
3위 : 베이웬 장(미국) 

남자복식
남자복식 4강에는 덴마크의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 중국의 리준후이/리우유첸 조, 인도네시아의 베리 앙리완/하디안토 조, 인도네시아의 마르쿠제 페날디 지데온/케빈산자야 슈카물조 조가 올랐다. 준결승에서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가 결마르쿠제 페날디 지데온/케빈산자야 슈카물조 조를 상대로 첫 게임은 11-21로 내 주고 두 번째 게임은 21-11, 세 번째 게임은 21-14로 게임 스코어 2-1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이어 열린 리준후이/리우유첸 조는 베리 앙리완/하디안토 조를 상대로 첫 게임은 15-21로 내주고 이어 21-10으로 가볍게 따내고 세 번째 게임은 21-16로 이겨 게임 스코어 2-1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가 중국의 리준후이/리우유첸 조를 맞아 2-0(21-13 21-14)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김기정/최솔규 조가 예선 2회전에서 유연성/김재환 조를 맞아 2-1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으나, 32강에서 3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 조에게 2-0으로 패해 탈락했다.

1위 :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2위 : 리준후이/리우유첸(중국) 
3위 : 베리 앙리완/하디안토(인도네시아) 
3위 : 마르쿠제 페날디 지데온/케빈산자야 슈카물조(인도네시아)

여자복식
여자복식 4강에는 덴마크의 카밀라 리터 줄/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 일본의 마츠모토 마사키/타카사히 아야카트 조, 한국의 장예나/이소희 조, 한국의 정경은/신승찬 조가 올랐다. 준결승에서 카밀라 리터 줄/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가 장예나/이소희 조를 상대로 첫 게임은 28-26 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따 냈고 두 번째 게임은 21-11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마츠모토 마사키/타카사히 아야카트 조는  정경은/신승찬 조를 맞아 2-0(21-17, 21-17)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카밀라 리터 줄/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는 마츠모토 마사키/타카사히 아야카트 조를 상대로 첫 게임은 21-18로 이겼으나, 두 번째 게임에서 14-21로 내주었다. 세 번째 게임에서 21-15로 이겨 게임 스코어 2-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4강에 두 팀이나 진출한 우리나라 팀은 둘 다 3위로 마감했다.

1위 : 카밀라 리터 줄/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   
2위 : 마츠모토 마사키/타카사히 아야카트 (일본)  
3위 : 장예나/이소희(대한민국) 
3위 : 정경은/신승찬(대한민국) 

혼합복식
혼합복식 4강에서 중국의 루 카이/후앙야퀴웅 조, 태국의 대차풀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러터네차이 조, 그리고 한국의 김기정/신승찬 조, 말레이시아의 티안 멩 탄/페이징 라이 조가 올랐다. 15일 열린 준결승에서 대차풀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러터네차이 조가  티안 멩 탄/페이징 라이 조를 맞아 첫 게임은 18-21로 내 주었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 21-11, 21-14로 가볍게 따내 2-1로 결승에 올랐다. 이어 열린 루 카이/후앙 야퀴웅 조는 김기정/신승찬 조에게 첫 게임은 16-21로 내주었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 21-17, 21-12로 두 게임을 따내 2-1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루 카이/후앙 야퀴웅 조는 대차풀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러터네차이 조를 상대로 첫 게임은 접전 끝에 21-17로 내 주고 두 번째 게임에서 21-17, 21-12 로 내리 두게임을 따내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엔 고성현/김하나 조가 우승을 차지했는데 혼합복식에서 3위로 아쉬움을 달래야했다.

1위 : 루 카이/후앙 야퀴웅(중국) 
2위 : 데차풀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태러터네차이(태국)   
3위 : 김기정/신승찬(대한민국)  
3위 : 티안 멩 탄/페이징 라이(말레이지아)

글 오행순  사진 대회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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