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2030 에이스의 집합소 T.SD 팀의 파워 넘치는 교류전 열려
젊은 2030 에이스의 집합소 T.SD 팀의 파워 넘치는 교류전 열려
  • 김용필 기자
  • 승인 2020.11.16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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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체육관에 젊은 회원들이 하나둘 모여들자 활기가 넘친다. 코트에 올라서 슬슬 몸을 푸나 싶더니 에너지와 파워 넘치는 스매시로 잠들어있던 체육관을 깨워 놓는다.

젊은 2030 에이스의 집합소 T.SD 팀이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 코로나 19 때문에 예정돼 있던 만남을 연기하다 올해를 넘길 수 없다는 생각에 개인체육관을 빌려 모처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 간 교류전 형식으로 오랜만에 만난 T.SD 팀은 국가대표 단식 선수 출신인 이순득 코치로부터 레슨을 받은 제자들이 주축이 돼 2년 전부터 모임을 시작했다.

1년 정도 열심히 다른 팀과 교류전도 하고, 대회에도 나가면서 친목을 다졌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그동안 만나지 못했다.

그 때문에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젤배드민턴 아카데미에 모인 T.SD 팀 회원 30여 명은 모처럼 마음껏 게임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간단하게 회원들이 주먹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파트너를 정해 리그전으로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경기를 진행했다.

역시 2030의 에이스들답게, 이순득 코치 제자들의 에이스들답게 수준급 실력을 과시했다. 카젤배드민턴 아카데미 코치진이 흔쾌히 연습경기 상대로 나서주는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교류전은 물론이고 운동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다양한 사람과 게임을 즐길 기회가 없었다. 그 때문에 이번 교류전에서는 최대한 많은 게임을 즐기는 데 집중했다.

국가대표 훈련 방불케 할 정도로 혹독한 이순득 코치의 레슨을 거친 제자들다운 교류전이었다.

T.SD 팀은 이순득 코치의 이니셜이다. 이순득 코치가 트라이온과 콜라보로 자신의 이름을 딴 티셔츠 T.SD를 제작했는데 제자들이 모임을 만들면서 T.SD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영주 T.SD 팀 회장은 "레슨 할 때는 독한 코치님이다. 뭐가 부족한지 아니까 그걸 충족해주려고 하다 보니 독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인이다. 열의를 갖고 해주시니까 다들 좋아한다. 코로나 19 때문에 모처럼 만났는데 다들 건강하게 잘 이겨내고 있는 거 같아서 반갑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T.SD 팀이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마운 마음에 참가 기념품을 손수 마련한 이순득 코치는 "너무 감사하다. 모임을 만들어서 저를 초대해 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제 이름이 들어가서 더 신경을 쓰고 있다. 배드민턴을 통해 나이도 실력도 비슷한 또래를 만났으니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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