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배드민턴연맹회장기] 남일반 충주시청 22년만에 전국대회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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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 우승을 차지한 충주시청 선수단, 대한배드민턴협회

충주시청이 22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충주시청은 14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당진시청을 3-2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충주시청은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는 처음으로 우승했고, 1998년 가을철종별대회 우승 이후 22년만에 전국대회의 정상에 올랐다.

22년만의 우승도 쉽지 않았다. 1, 2 경기를 모두 내주고 내리 3경기를 따낸 대역전극이었기에 더욱 극적이었다.

1경기 단식에서 김두한(충주시청)이 김용현(당진시청)에 0-2(16:21, 8:21)로 내줬고, 2경기 단식도 박태훈(충주시청)이 이동근(당진시청)에 1-2(2119, 16:21, 13:21)로 패해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충주시청은 복식으로 반격에 나섰다. 3경기 복식에서 김덕영-이상원(충주시청) 조가 임지수-김정호(당진시청) 조에 2-0(21:19, 21:14)으로 이겨 따라잡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도 한토성-한요셉(충주시청) 조가 김휘태-유연성(당진시청) 조를 2-1(21:18, 17:21, 21:16)로 따돌리며 2-2 상황을 만들었다..

마지막 5경기 단식에서 올해 태극마크를 단 김주완(충주시청)이 이현민(당진시청)을 2-0(21:15, 21:10)으로 꺾고 충주시청이 창단 두 번째 우승이자, 22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1위 충주시청
2위 당진시청
3위 성남시청
3위 밀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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