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드민턴연맹회장기] 남대 동의대가 정상 오르며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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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민-전상필(동의대) 조와 박설현-육성찬(백석대) 조의 결승 경기 모습

동의대학교가 회장기 대학연맹전 3연패를 달성했다.

동의대는 13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 남자대학부 결승에서 백석대학교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동의대는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회장기대학배드민턴연맹전 정상을 차지했다.

동의대가 복식을 싹쓸이하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1경기 단식에서 강경문(동의대)이 변정수(백석대)를 2-0(21:18, 21:13)으로 이기며 출발이 좋았다.

하지만 2경기 단식에서 이민섭(동의대)이 박준혁(백석대)에 0-2(16:21, 18:21)로 패해 1-1 상황이 됐다.

3경기 복식에서 이상민-전상필(동의대) 조가 박설현-육성찬(백석대) 조를 2-1(21:17, 17:21, 21:17)로 따돌려 동의대가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도 석초현-박경빈(동의대) 조가 이인규-박경민(백석대) 조에 2-0(21:12, 21:10)으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동의대가 3-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1위 동의대학교
2위 백석대학교
3위 경희대학교 A
3위 경희대학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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