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드민턴연맹회장기] 여대 군산대와 한국체대 우승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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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민지-이예나(한국체대),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박민지-이예나(한국체대), 배드민턴 뉴스 DB

군산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가 회장기 대학연맹전 우승을 다툰다.

군산대와 한국체대는 12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군산대가 동양대학교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1경기 단식에서 정채린(군산대)이 이지은(한국체대)을 2-0(21:14, 21:15)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조혜민(군산대)이 박현민(동양대)을 2-1(21:14, 17:21, 21:16)로 꺾었다.

3경기 복식에서 이선경-이현우(군산대) 조가 서주원-안도희(동양대) 조에 2-1(21:15, 19:21, 21:18)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군산대가 3-0 완승을 했다.

한국체대는 안동과학대학교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1경기 단식에서 최조현(한국체대)이 성지영(안동과학대)에 0-2(11:21, 7: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김예지(한국체대)가 김은주(안동과학대)를 2-0(21:18, 21:6)으로 이겨 1-1 상황이 됐다.

3경기 복식에서 박민지-이에나(한국체대) 조가 성지영-김빛나(안동과학대)를 2-0(21:17, 21:12)으로 꺾어 한국체대가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 장민윤-이다윤(한국체대) 조가 이나원-채지우(안동과학대) 조에 2-0(21:10, 21:15)으로 이기면서 한국체대가 3-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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