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A, B팀 모두 회장기 대학연맹전 4강에 올랐다.
경희대는 11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 단체전에서 A팀과 B팀 모두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먼저 경희대 A팀은 16강에서 제주대학교에 3-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도 세한대학교 A팀을 3-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경희대 A팀은 12일 준결에서 동의대학교와 4강에서 맞붙어 결승 진출을 다툰다. 동의대는 8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B팀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경희대 B팀은 8강에서 세한대 C팀을 3-1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경희대 B팀은 백석대학교와 준결에서 격돌해 결승 진출을 가린다.
백석대는 8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A팀을 3-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여자대학부 단체전 8강에서는 군산대학교가 공주대학교를 3-0, 동양대학교가 목포과학대학교를 3-0, 한국체육대학교가 조선대학교를 3-1, 안동과학대학교가 한국국제대학교를 3-0으로 각각 꺾고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