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여대 단식 정채린과 이다희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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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채린(군산대)
사진 정채린(군산대)

정채린(군산대)과 이다희(인천대)가 여름철종별 단식 결승에 올랐다.

정채린과 이다희는 8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정채린이 최예진(한국체대)을 2-1로 이겼다. 정채린이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1:23으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8로 이기고, 세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다희는 김예지(한국체대)를 2-0으로 따돌렸다. 이다희가 첫 게임을 21:19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따냈다.

정채린과 이다희는 9일 결승에서 맞붙어 여자대학부 단식 최강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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