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여일반 단식 이세연 정상 오르며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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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KGC인삼공사)가 여름철종별 일반부 여자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이세연은 8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이장미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세연이 첫 번째 게임 초반에는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9:11로 전반을 마친 이세연이 2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출발했지만, 이장미의 발을 14점에서 묶었다.

11:14로 뒤지던 이세연이 다양한 방향으로 흔들어 놓으면서 이장미가 따라가지 못하는 등 범실로 이어져 무려 7점을 연거푸 따냈다.

순식간에 18:14로 역전한 이세연이 결국 첫 게임을 21:16으로 가져갔다.

두 번째 게임도 이장미의 발걸음이 무거워 이세연이 초반부터 치고 나가 11:5로 앞섰다. 이장미가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하면서 이세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세연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여자단식 최강자로 등극했다.

1위 이세연(KGC인삼공사)
2위 이장미(전북은행)
3위 김나영(삼성생명)
3위 성지현(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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