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배드민턴] 여일반 복식 노련미로 우승 노리는 장예나-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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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와 이선민-채유정(삼성생명) 조의 경기 모습

여자복식 백전노장인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가 여름철종별 4강에 올랐다.

장예나-정경은 조는 7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복식 8강에서 이선민-채유정(삼성생명)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향해 한발 진격했다.

장예나-정경은 조가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3:21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했다.

장예나-정경은 조는 8일 박혜은-박세은(KGC인삼공사) 조와 격돌해 결승 진출을 가린다.

박혜은-박세은 조는 8강에서 김향임-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를 2-1(20:22, 21:17, 21:12)로 따돌리고 4강에 입성했다.

장예나-정경은 조의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도 이유림-이연우(삼성생명) 조를 2-0(22:20, 21:14)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준결에서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 조와 맞붙는다. 공희용-윤민아 조는 김찬미-김혜정(MG새마을금고) 조를 2-0(21:18, 21:18)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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