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배드민턴체육관 더욱 쾌적하게 새단장하고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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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파배드민턴체육관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송파구 주민들의 건강 활력소 역할을 했던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위해 새롭게 단장하고 2일 재개관했다.

10월 30일 오후 3시에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김영선 송파구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배드민턴체육관 새단장 기념식이 진행됐다.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은 지난 2004년에 준공해 6만 2000여 명이 이용하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전용체육관으로 2018년에 1차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진행된 2차 리모델링 공사에는 총 6억 8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체육관 외부 수평증축 및 내부시설과 부대시설을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용자와 운영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을 교체했고, 얼굴 인식을 통한 회원등록 및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해 출입관리 시스템을 정비했다.

체육관 외부도색 및 방송장비를 교체했으며, 진입로 개선 시공 등 이용자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성도 강화했다.

김영선 송파구배드민턴협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운동을 못했는데 이번에 조명도 밝게 새로 교체하고 그래서 운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으로 바뀌었다"며 "마침 사회적 거리 두기 1.5 단계에 발맞춰 새롭게 개장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송파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배드민턴체육관 새단장을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구민의 일상에 활기를 이끄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립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하여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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