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오픈] 여복 일본 마츠모토-나가하라 무난히 4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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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세계배드민턴연맹 유튜브 캡쳐
사진 여자복식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세계배드민턴연맹 유튜브 캡쳐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인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가 덴마크오픈 4강에 무난히 입성했다.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는 16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덴마크오픈(슈퍼 750) 여자복식 8강에서 랭킹 21위인 마이켄 푸어가드-사라 티게센(덴마크) 조를 2-0으로 따돌렸다.

상대 전적에서도 4전 전승으로 앞선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가 흔들리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곧바로 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역전하며 승리를 따냈다.

첫 번째 게임은 박빙의 승부였다.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가 6점을 연속으로 내며 앞서기는 했지만, 상대의 추격을 쉽게 뿌리치지 못했다.

그러다 연달아 3점씩 내주며 12:13로 역전당한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가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재역전에 성공한 후에도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21:19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첫 게임에 비해서는 비교적 쉽게 21:15로 승리를 따내고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가 4강에 올랐다.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는 17일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조와 맞붙어 결승 진출을 다툰다.

랭킹 2위인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도 17일 준결에서 크리스틴 부쉬-애멀리 슐츠(독일) 조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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